[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윤현민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나 홀로 그대'를 통해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오는 2월 7일 공개되는 '나 홀로 그대'에서 윤현민은 처음으로 1인 2역에 도전, 상냥한 인공지능 비서 홀로와 그를 만든 까칠한 천재 개발자 난도를 맡아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나 홀로 그대' 이상엽 감독과 류용재 작가는 "성실하고 정확한 배우다. 훌륭하게 1인 2역을 소화했다", "대사를 읽는 윤현민 배우의 목소리 톤이나 속도 등을 듣고 '(캐릭터를) 굉장히 고민을 많이 하고 노력했구나'라고 생각했다"며 어려운 도전에 나선 윤현민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반대되는 성격을 가진 두 인물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윤현민의 연기 변신을 기대케 한다.

한편, 넷플릭스가 올해 국내에서 첫 번째로 선보이는 '나 홀로 그대'는 남모를 아픔을 숨기기 위해 스스로 외톨이가 된 소연과 다정하고 완벽한 인공지능 비서 홀로, 그와 얼굴은 같지만 성격은 정반대인 개발자 난도가 서로를 만나 사랑할수록 외로워지는 불완전한 로맨스로 7일 전 세계 공개된다.

[사진 = 다인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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