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트로트 가수다' 박서진, 나훈아 '어매' 애절 열창…관객들 눈물 펑펑
2020-02-05 22:31:38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트로트가수 박서진의 열창에 관객들이 눈물 쏟았다.
5일 밤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가 첫 방송됐다. '나는 트로트 가수다'는 유명 트로트 가수 7인이 펼치는 음악 경연 프로그램으로 첫 방송에는 가수 조항조, 김용임, 금잔디, 박구윤, 박혜신, 조정민, 박서진 등이 출연했다.
첫 주자는 박서진이었다. 박서진은 가수 나훈아의 '어매'를 선곡했다. 박서진은 '어매'를 구성진 목소리로 애절하게 불렀고, 효심 가득한 노랫말에 관객들은 눈물을 훔쳤다.
박서진도 무대를 마친 후 눈물을 결국 터뜨렸다. 박서진은 "리허설 때는 안 그랬는데 관객 분들이 눈물을 훔치시니까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눈물을 참기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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