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2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2'→'나 홀로 그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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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넷플릭스가 다가오는 2월, 로맨스 감성을 채워줄 신작 2편을 공개한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2'와 '나 홀로 그대'를 준비했다.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는 오는 2월 12일,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P.S. 여전히 널 사랑해'(이하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2')를 선보인다. 이는 지난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던 작품.

한국계 미국인 작가 제니 한의 베스트셀러가 원작인 이 작품은 주연 배우 라나 콘도어와 노아 센티네오를 단박에 라이징 스타로 끌어올리며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했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2'는 계약연애를 끝내고 진짜 첫사랑을 시작한 라라 진(라나 콘도르)과 피터(노아 센티네오) 앞에 라라 진의 또 다른 러브레터의 주인공이 등장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진짜 연애를 시작하고 이제 달콤한 앞날만이 펼쳐질 줄 알았건만 남자친구 피터는 여전히 인기 폭발이고 동생이 몰래 발송했던 또 다른 러브레터의 답장이 도착하면서 뜻밖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서툴러서 더 사랑스러운 라라 진과 피터 커플을 긴장시킬 새로운 남자, 이들의 파란만장한 연애는 어디로 흘러갈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이에 앞서 다음달 7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나 홀로 그대'가 공개된다. 1인 2역에 처음 도전하는 윤현민과 새로운 '로코퀸'으로 떠오르고 있는 고성희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다.

'나 홀로 그대'는 남모를 아픔을 숨기기 위해 스스로 외톨이가 된 소연과 다정하고 완벽한 인공지능 비서 홀로, 그와 얼굴은 같지만 성격은 정반대인 개발자 난도가 서로를 만나, 사랑할수록 외로워지는 불완전한 로맨스를 그린다.

우연한 기회로 최첨단 홀로그램 인공지능 홀로의 베타테스터가 된 소연은 도도해 보이는 첫인상과는 달리 스스로 외톨이가 된 마음 여린 인물이다.

소연은 자신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홀로에게 마음을 열고, 홀로는 점차 인간의 감정을 배우며 행복하고 설레는 나날을 보낸다.

이들을 지켜보던 난도 역시 점차 소연에게 끌리게 되면서 예측불가능한 신선한 삼각 로맨스가 펼쳐진다. 인공지능을 사랑하게 된 소연과 항상 그녀 옆을 맴도는 홀로와 난도, 세 사람이 전하는 색다른 설렘과 따스한 위로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릴 것이다.

[사진 = 넷플릭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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