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토크' 연상호 "성인 애니 만든다 하면 이상한 시선…'부산행'으로 지웠다"

  • 0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연상호 감독이 '부산행' 흥행 이후를 언급했다.

29일 방송된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서는 감독 연상호가 출연했다.

연상호 감독은 오랜 시간 애니메이션을 만들면 자리 잡았다. 하지만 그는 "아내가 남편의 직업에 대해 이야기할 때 좀 그래하더라. 무슨 일 하나고 하면 애니메이션 만든다고 한다"고 했다.

그는 "애니메이션 만든다고 설명하다가 성인 애니메이션을 만든다고 하면 시선이 이상해진다"며 "하지만 이제는 '부산행' 영화감독이라고 한마디 하면 끝난다"고 자랑했다.

또한 그는 "사실 '부산행'이 이렇게까지 흥행할 줄 몰랐다"고 덧붙였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