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손예진이 피로로 인해 촬영 중 응급실을 방문했다. 좋지 않은 컨디션에서 촬영을 이어가는 방문 응원이 함께 했다.

손예진은 27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한 세트장에서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촬영 중 피로 누족으로 응급실을 찾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마이데일리에 ""손예진이 드라마 촬영 중 피로 누적으로 응급실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문 연 병원이 많이 없어서 응급실로 간 것으로 알고 있으며 회복하고 현재 촬영장으로 복귀하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현재 '사랑의 불시착'은 새해 첫 주와 설 연휴까지 휴방을 하며 극의 퀄리티를 위해 모두 집중하고 있는 상황. 손예진 또한 연휴를 반납하고 현장에 나와 연기투혼을 불사르고 있다.

배우 입장에서 주춤할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손예진은 프로정신을 발휘하며 촬영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덕분에 현장 스태프들 역시 지치지 않고 함께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 장교 리정혁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윤세리 역의 손예진과 북한 장료 리정혁 캐릭터의 현빈이 로맨스가 정점에 달하고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손예진 역시 현빈과의 멜로 케미스트리를 이상적으로 이뤄나가며 시청자들의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응급실 투혼까지 하며 '사랑의 불시착'에서 열일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시청자들의 응원이 함께하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tvN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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