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러거의 확신, "리버풀이 맨유 3-1로 이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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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가 친정팀의 승리를 예상했다.

리버풀은 20일(한국시간) 영국 안필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를 치른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개막 후 21경기 무패선두(20승 1무)를 달리고 있다. 올 시즌 유일한 무승부가 맨유전이었다.

맨유는 승점 34점으로 리그 5위다. 4위 첼시(승점39)와는 승점 5점 차이다. 리버풀전에서 승점을 따야 4위 경쟁을 이어갈 수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서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캐러거는 리버풀의 승리를 전망했다.

그는 “리버풀이 맨유를 이길거라 확신한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주제 무리뉴 감독만큼 실용적이지 않지만 리버풀이 쉽게 이기진 않을 것이다. 맨유가 역습 전술을 들고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맨유는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굉장했다. 만약 그때 경기력을 재현한다면 리버풀도 어려워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캐러거는 리버풀이 이길 확률이 높다고 주장했다. 그는 “리버풀의 홈 경기다. 제 실력만 발휘한다면 질 이유가 없다. 리버풀이 3-1로 이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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