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천명훈 "연습만큼 안 나와 속상해" 눈물→추가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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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그룹 NRG 출신 가수 겸 방송인 천명훈이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는 천명훈이 아이돌부 마지막 참가자로 등장했다.

이날 천명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데뷔 때보다 열심히 해야겠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생각하고 진짜 욕심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를 예능인으로 봤다면 이제부터는 가수 천명훈으로 불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천명훈은 박상철의 '황진이'를 불렀다. 무대를 마친 그는 "이게 연습한 대로 안 나오면 너무 속상하다. 지금 제가 너무 속상하다. 제가 120% 연습해야 100% 나올까 말까 하는 걸 아는데, 그걸 못하니까 너무 아쉽다"며 흐르는 눈물을 닦았다.

천명훈은 추가 합격자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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