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 항상 라이올라 뒤에 숨어" 맨유 출신의 독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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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폴 인스가 폴 포그바를 비난했다.

포그바의 이적설이 끊이질 않고 있다. 올 시즌 부상으로 맨유에 도움이 되지 못한 포그바는 최근 수술대까지 올랐다. 여기에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이적설이 계속되면서 팀을 흔든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여기에 포그바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가 공개적으로 맨유 구단에 불만을 표출하면서 양 측의 갈등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인스는 7일(한국시간) 영국 더선을 통해 “포그바는 항상 라이올라 뒤에 숨는다. 에이전트가 모든 걸 말하고 있다. 얼마나 우스운 상황인가. 나라면, 라이올라를 해고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솔직히 포그바가 더 빨리 떠날줄 알았다. 그런데 아직까지 포그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정말 끝이 나질 않는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인스는 포그바가 라이올라를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포그바가 라이올라의 행동에 대해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건, 그 역시 같은 생각이라는 뜻이다. 분명하다. 포그바는 맨유를 떠나고 싶어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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