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제마 극장골' 레알, '이강인 결장' 발렌시아와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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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벤제마의 극장골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레알은 16일(한국시간) 스페인 메스타야에서 치러진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발렌시아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레알은 승점 35점을 기록하며 선두 바르셀로나와 동률을 이뤘지만, 득실차에서 밀려 2위를 차지했다.

이강인이 부상으로 결장한 발렌시아는 안방에서 대어를 잡았을 뻔 했지만 추가시간을 버티지 못했다.

발렌시아는 승점 27점으로 리그 8위에 머물렀다.

득점 없이 전반이 끝난 가운데 발렌시아가 먼저 골망을 갈랐다. 후반 32분 바스의 크로스를 솔레르가 해결했다.

다급해진 레알은 요비치까지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벤제마의 극적인 동점골이 터지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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