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담, 백세리와 출연 소감 '절친 인증샷'…"성인배우? 좋아하는 직업, 주위 신경 안써" 당당 고백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채담이 백세리와의 종합편성채널 채널A '아이콘택트'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채담은 1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 채담이가 세리 언니와 함께 채널A ' 아이콘택트'에 나왔답니다. 2019년 12월 9일 저녁 9시50분에 방송 나갔는데요, 못 보신분들은 재방송으로도 봐주시고, 세리 언니랑 채담이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전했다.

백세리 역시 인스타그램에 이채담과의 '아이콘택트' 출연 인증샷을 올리며 "여러분 제가 배우 이채담이랑 채널A '아이콘택트'에 출연했어요! 너무 마음씨까지 이쁜 채담이 덕분에 따뜻한 시간을 보냈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사진 속에는 이채담과 백세리가 환하게 미소 지으며 우애를 드러내고 있다.

유명 성인영화 배우인 이채담은 '아이콘택트' 9일 방송에 출연해 "제가 좋아하는 직업이라 주위도 신경 안 쓰고 전혀 걸림돌이 된다고 생각 안한다"며 "나이가 들 때까지 계속 하고 싶다"고 직업에 당당히 자부심을 밝혔다.

활발히 활동하다 돌연 은퇴했던 백세리는 절친하던 이채담과의 만남에서 "돈을 벌어야 한다는 강박이 있어서 '힘들지 않다'는 마음으로 억지로 웃으면서 일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백세리는 "딸로서 가족과의 교류가 다시 생기면서 신경쓰이더라. 노출하지 않고 다른 일 했다면 어땠을까, 내가 인생을 너무 돈만 보고 앞만 보고 달려왔나 생각 들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사진 = 백세리 인스타그램, 채널A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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