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설' 판빙빙 누구? 연간수입 300억 中톱스타+탈세로 8억 벌금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중국 톱스타 판빙빙이 임실설로 주목받고 있다.

5일 대만 자유시보 등은 중국 매체를 인용해 판빙빙의 임신설을 보도했다. 전날 베이징 공항에서 찍힌 사진에서 판빙빙의 배가 볼록했고 임신을 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더해졌다.

판빙빙은 상해 사범대학 부족 셰진 텔레비전 예술학교 출신으로 영화와 드라마 등 다방면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드라마 '황제의 딸'에 금쇄 역으로 출연하며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고 한국에서도 이름을 알렸다.

이후 판빙빙은 각종 작품에 주연으로 출연했고, 2010년 포브스 선정 '유명 중국인 톱10'에 오르기도 했으며 현재 연간 수입은 3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2018년 중국 앵커 추이융위안이 탈세 의혹을 제기하고 중국 세무당국의 조사를 받았고, 8억원 상당의 세금과 벌금을 내기도 했다.

의혹 당시 판빙빙의 행방이 한 달 이상 묘연해 감금설과 사망설, 미국 망명설 등의 루머가 돌기도 했다.

[사진 = AFPBBNEWS]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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