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 '별밤' 청취자 사로잡았다…다재다능 '만능돌' 활약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걸그룹 네이처(NATURE)가 팔색조 매력으로 '별밤' 청취자들에게 에너지를 전파했다.

네이처 멤버 소희, 새봄, 채빈은 21일 방송된 MBC 표준FM '산들의 별이 빛나는 밤에'(이하 '별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이전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개인기로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했다. 새봄은 장문복 성대모사를 완벽히 구사했고, 채빈은 네이처의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웁시(OOPSIE)'를 성악 버전으로 불러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네이처는 '별밤' 가족들과 같이 듣고 싶은 노래로 새 앨범 수록곡 '빙빙(Bing Bing)'을 꼽았다. 소희는 "몽롱하기도 하고 네이처만의 색이 묻어나는 노래"라고 소개하며 즉석에서 라이브를 선보이는 등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센스 있는 순발력을 자랑했다.

특히 오랜만에 '별밤'에 방문한 채빈은 타이틀곡 '웁시'의 클라이맥스 부분을 직접 라이브로 들려주며 신곡 소개를 펼치는 등 종횡무진 맹활약을 이어갔다. 네이처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걸그룹 밴디트와 DJ 산들은 "굉장히 중독성 강한 노래"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프로젝트 걸그룹 I.B.I, C.I.V.A 출신 멤버 소희를 영입한 네이처는 지난 12일 두 번째 미니앨범 '네이처 월드: 코드 에이(NATURE WORLD: CODE A)'를 발매했다.

[사진 = n.CH 엔터테인먼트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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