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그리웠다"…'TMI뉴스' AOA 지민X혜정이 밝힌 #퀸덤 출연 #컴백 스포 #1위 공약 [종합]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TMI뉴스'에서 AOA 지민과 혜정이 '퀸덤' 출연 소감부터 컴백 스포까지 모두 밝혔다.

2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TMI뉴스'에서는 데뷔 8년 차 그룹 AOA 리더 지민과 멤버 혜정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두 사람은 최근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Mnet 걸그룹 경연 프로 '퀸덤' 출연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먼저 혜정은 "저희를 알아봐 주는 분들도 많고 무대가 많이 화제 돼서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특히 '퀸덤' 출연은 5인조로 재정비한 뒤 처음으로 소화한 무대였기에, 더욱 남다른 의미를 강조했다.

혜정은 "5인조가 된 이후 첫 무대이지 않았나. 그래서 처음엔 어려웠고 부담스러웠다. 하지만 무대에 대한 그리움이 많아서 하는 동안 무척 좋았다"라고 얘기했다.

지민 역시 "5인조로 처음 컴백하는 무대가 경연 프로라서 더욱 부담감이 컸다"라며 "다행히 매 무대를 잘 해내서 많은 분들이 큰 사랑을 주셨다. 하루하루가 감동스러웠고 정말 감사했다"라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각자 레전드 무대도 꼽았다. 지민은 "모든 무대가 레전드라고 생각하는데, 하나만 꼽자면 '너나 해'다. 생각지도 못했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하고 싶었던 콘셉트로 사랑을 받아서 더 좋았다"라고 밝혔다.

혜정은 "저도 매 무대가 좋았지만, 마지막 무대였던 '쏘리'(Sorry)가 기억에 남는다"라며 "저희가 기존에 안 하던 파워풀한 안무를 소화했다. 또 카우걸 콘셉트를 했는데 마음에 들었다"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MC 전현무의 "AOA '찐' 무대는 언제쯤 볼 수 있나"라는 물음에도 답했다.

지민과 혜정은 "AOA가 11월 26일에 컴백한다"라며 "콘셉트는 '문 헌터', 달 사냥꾼이다. 신곡 제목은 비밀이다"라고 밝혀 호기심을 높였다.

1위 공약을 내걸기도. 지민은 "공약을 생각해봤는데, 1위 하면 혜정이가 레몬을 먹는 거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AOA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뉴 문'(NEW MOON)은 오는 26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net 'TMI뉴스'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