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 "'1박2일 시즌4', 오늘(12일) 좋은 분위기 속 첫 촬영" [공식]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가 첫 촬영에 돌입했다.

KBS 측은 12일 마이데일리에 "'1박 2일 시즌4'의 첫 촬영이 1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계단 앞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했다"며 "첫 방송은 오는 12월 8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1박 2일 시즌4'는 기존 멤버인 김종민과 함께 배우 연정훈, 김선호, 개그맨 문세윤, 가수 딘딘, 그룹 빅스 멤버 라비가 새 멤버로 합류해 예측 불가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한편 '1박 2일'은 지난 2007년 시작해 12년간 KBS를 대표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시즌3 멤버인 가수 정준영의 몰카 파문 그리고 배우 차태현과 개그맨 김준호의 내기 골프 논란으로 인해 지난 3월부터 무기한 휴방에 들어갔다.

'1박 2일'이 신선한 조합으로 시청자들을 다시 한번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KYT 엔터테인먼트, 935엔터테인먼트, FNC엔터테인먼트, 솔트엔터테인먼트, D.O엔터테인먼트, 그루블린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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