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 선제골' 프랑스, 유로2020 예선서 터키와 1-1 무승부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유로 2020 예선 조 1위 다툼을 펼치고 있는 프랑스와 터키가 맞대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프랑스는 15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생드니에서 열린 유로 2020 예선 H조 8차전에서 터키와 1-1로 비겼다. 양팀은 이날 무승부로 6승1무1패(승점 19점)를 기록하며 조 1위 다툼을 이어갔다.

프랑스는 터키를 상대로 예데르가 공격수로 나섰고 마투이디, 그리즈만, 코망이 공격을 이끌었다. 시소코와 톨리소는 중원을 구성했고 에르난데스, 렝그렛, 바란, 파바드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만단다가 지켰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프랑스는 후반 31분 지루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지루는 코너킥 상황에서 그리즈만이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헤딩골로 마무리 했다. 반격에 나선 터키는 후반 37분 아이한이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아이한은 페널티지역에서 헤딩 슈팅으로 프랑스 골망을 흔들었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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