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타임' 김래원 "최고의 상대 여배우는 공효진…박신혜에서 정정"
2019-10-09 12:54:20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배우 김래원이 최고의 상대 여배우로 배우 공효진을 꼽았다.
9일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에 출연한 배우 김래원과 강기영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에서 한 청취자는 강기영에게 "그동안 남자 배우들의 친구 역할을 많이 했는데 가장 최고의 파트너 배우는 누구였댜"고 질문했다. 이에 강기영은 망설임 없이 "래원이 형이다"라고 답했다.
강기영의 말에 김래원은 "나에게도 최고의 상대 여배우는 공효진이다. 최고다. 꼭 다시 만나 하고 싶다"고 순발력을 발휘했다.
이에 강기영은 "지난 번에 박신혜라고 했다가 무대 인사에서 엄청 욕을 먹었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친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과 전 남친에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사진 = SBS 파워FM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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