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옥숙 '뇌 피로 심각' 진단에 '충격'('나는몸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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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송옥숙이 뇌에 피로가 심각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 송옥숙은 뇌 피로도 검사(신체 활성도와 대뇌의 활성도를 측정하여 자율신경계의 균형을 분석. 이를 통해 뇌 피로를 확인하는 검사)를 받았다.

이어 공개된 신체 활성도 검사 결과.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12.1%로 70~80대에게 나타나는 자율신경계 활성도 수치가 나왔다. 자율신경계 활성도라는 거는 외부 자극에 대한 나의 반응인데 그런 반응이 매끄럽게 되는 게 아니라 좀 더디고, 경직되게 나왔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자율신경계 균형이 깨진 상태다"라고 설명했고, 송옥숙은 속상해 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이어 대뇌 활성도 검사 결과를 공개한 후 "위험 단계다. 교감신경이 항진되어 심장이 빨리 뛰거나, 근육이 경직되고, 땀 분비가 비정상적으로 많을 때 이를 안정시키기 위해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는데 학습 장애나 건망증이 생기는 위험 단계로 자율신경계 균형이 붕괴되고 뇌 피로가 심각한 상태다"라고 설명했고, 송옥숙은 충격을 받았다.

이를 듣던 이창훈은 "직업하고 연결이 있지 않을까?"라고 물었고,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굉장히 많다. 특히 방송 연예 이쪽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답했다.

[사진 =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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