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연속부진' 류현진, 콜로라도전 1회 무실점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부진 탈출에 나선 류현진(LA 다저스)이 좋은 출발을 했다.

류현진은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회를 실점하지 않고 마무리했다. 투구수는 15개.

1회초 선두타자는 트레버 스토리. 볼카운트 1B1S서 3구 87마일(140km) 컷패스트볼을 던져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찰리 블랙몬에겐 풀카운트서 7구 93마일(150km) 투심패스트볼을 던지다 볼넷을 내줬다. 1사 1루 위기. 놀란 아레나도에겐 1B1S서 3구 89마일(143km) 컷패스트볼로 3루수 땅볼을 유도했다. 이안 데스몬드에겐 1B서 2구 93마일 투심패스트볼을 던져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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