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애리조나전 2회까지 무실점 순항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2회까지 실점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회에 이어 2회에도 실점하지 않았다. 2회까지 투구수는 26개.

애리조나의 2회말 선두타자는 크리스티안 워커. 류현진은 볼카운트 1B1S서 3구 74마일(119km) 커브를 던져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윌머 플로레스에겐 1B서 2구 86마일(138km) 컷패스트볼로 3루수 땅볼을 유도했다. 애덤 존스에겐 2B2S서 81마일(130km)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삼자범퇴.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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