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32)이 4회에는 무실점으로 버텼다.

류현진은 2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섰다.

3회초 홈런 2방을 맞고 2실점을 한 류현진은 4회초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선두타자 지오 우르셀라를 6구째 87마일 커터로 삼진 아웃 처리한 류현진은 브렛 가드너를 2루 땅볼로 잡으며 순항했다. 이어 카메론 메이빈에게 원바운드로 펜스를 맞히는 우중간 2루타를 맞은 류현진은 제임스 팩스턴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이날 경기의 7번째 탈삼진을 수확했다.

류현진은 4회까지 투구수 77개를 기록했다. 경기는 현재 다저스가 1-2로 뒤지고 있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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