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의 밤' 설리 "눈치 보는 행동 싫어서 일부러 설렁설렁 춤연습 한 적 있어"
2019-08-17 06:50:01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설리가 눈치를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JTBC2 '악플의 밤'에는 장수원, 존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존박은 설리에게 "궁금한 게 있었다. 눈치를 잘 보지 않는거냐"고 물었고, 설리는 "눈치를 별로 보려고 하지 않는다. 일부러 안보려고 하는게 있다"라고 털어놨다.
설리는 "스스로 노력하는 것도 있다. 어렷을 때부터 눈치보는 행동을 제 스스로 너무 싫어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춤연습을 하다가 힘들어서 대충 설렁설렁했다. 그때 높은 분들이 연습하는 걸 보러올 때가 있다"라며 "선생님이 제가 설렁설렁하는걸 봤는데 갑자기 열심히 하는걸 보여주는게 자존심이 상했다. 그래서 더 설렁설렁했다"라고 과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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