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롯데자이언츠는 "오는 16일 열리는 한화와의 홈경기를 맞아 국제라이온스협회 부산지구와 함께하는 ‘국제라이온스협회 부산지구 홍보의 날’ 매치데이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국제라이온스협회는 세계 215개국 145만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활동 단체이다. 우리나라는 약 8만4천여명의 회원을 보유해 세계 4대 회원국으로 랭크 돼 있으며, 그 중 부산지구는 148개의 클럽에 회원수만 약 8천여명에 이른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부산지구 회원 2,000여명과 함께 지역 야구 꿈나무들을 격려하기 위해 초청한 초∙중∙아마 야구선수 1,000여명이 3루쪽 좌석에서 단체 관람 및 응원을 진행한다

배중효 총재는 “본 행사는 지역사회의 모범이자 봉사에 앞장서는 국제라이온스협회 부산지구 회원들이 ‘봉사합시다. 그리고 사랑합시다!’ 라는 표어 아래 한 자리에 모여 부산 지역 야구 꿈나무들을 초청해 함께 롯데자이언츠를 응원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뜻 깊은 행사”라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경기 전 국제라이온스협회 부산지구 배중효 총재가 시구자로 나서며, 주형규 지구 제1부총재는 시타, 장준용 지구 제2부총재가 시포에 나선다.

[사진 = 롯데 자이언츠 공식 엠블럼.]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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