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제노아전에서 유럽 무대 데뷔골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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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황의조가 유럽무대 데뷔골을 터트렸다.

황의조는 5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보르도에서 열린 제노아(이탈리아)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 37분 만회골을 성공시켰다. 황의조는 전반 36분 페널티지역에서 정확한 슈팅으로 제노아 골문을 갈랐다. 보르도는 제노아에게 먼저 두골을 허용했지만 황의조의 만회골과 함께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며 전반전을 마쳤다.

황의조는 제노아전을 통해 자신의 유럽무대 데뷔골을 성공시켜 새시즌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황의조의 소속팀 보르도는 오는 10일 앙제를 상대로 2019-20시즌 프랑스 리그1 개막전을 치른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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