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천적' 아레나도 3연속 봉쇄…6이닝 무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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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류현진(32, LA 다저스)이 천적 놀란 아레나도를 3연속 봉쇄했다.

류현진은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3연전 3차전에 선발 등판해 6회를 가볍게 삼자범퇴로 치렀다.

5회까지 3피안타 1볼넷 66구 무실점 호투를 펼친 상황. 상위 타선이 걸린 6회도 수월했다. 리드오프 찰리 블랙몬을 만나 풀카운트 끝 92마일(약 148km) 하이패스트볼로 첫 탈삼진을 기록했다. 트레버 스토리에겐 2B0S의 불리한 카운트서 안타성 타구를 허용했지만 좌익수 정면으로 향했고, 천적 아레나도를 유격수 땅볼 처리, 손쉽게 이닝을 끝냈다. 6회까지 투구수는 80개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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