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윤아 "'엑시트' 찍으면서 울었다…답답하고 속상해서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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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윤아가 영화 '엑시트'를 찍으며 눈물을 흘린 일화를 전했다.

27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에는 영화 '엑시트'의 배우 조정석,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윤아가 출연했다.

이날 윤아는 '엑시트'를 찍으면서 울었다고 고백하며 "힘들어서 운 적이 있다. 달리는 신이 너무 많았다. 클라이밍, 건물 올라가기 등 액션신이 있었는데 너무 힘들더라. 그래서 컷하는 소리에 주저앉았다. 도저히 걸을 수가 없겠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눈물이 막 났다. 힘든 것도 힘든데 다시 찍고 싶은데 다시 뛸 수가 없어서 답답하더라. 짜증나고 속상해서 울었다"라고 털어놓으며 "조정석 때문에 힘이 많이 됐다. 말도 못하고 있는 상황에 대신 감독님한테도 이야기해줬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조정석은 "눈치를 많이 봤다. 너무 안타깝더라. 더 잘할 수 있는데 몸이 안 따라준 거니까. 계속 서성이다가 가서 '속상했지'라면서 이야기했다"라고 말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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