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 호피폴라 아일 "친형 노민우, 우승 후 말없이 안아주더라"
2019-07-17 11:56:01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밴드 호피폴라 아일이 우승 후 친형인 배우 노민우의 반응을 소개했다.
JTBC '슈퍼밴드'의 초대 우승밴드 호피폴라(아일 김영소 하현상 홍진호)의 인터뷰가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진행됐다.
배우 노민우의 친동생이기도 한 아일. 이날 아일은 "형은 어릴 때부터 음악적으로 엄한 사람이었다. 늘 그게 최선인지를 묻는 편이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아일은 "그런데 우승을 하고 나니 형이 말없이 날 안아주더라. 그게 천 마디 말 보다 가슴에 남았다"고 고백했다.
아일(보컬, 건반), 김영소(기타), 하현상(보컬), 홍진호(첼로)로 구성된 호피폴라는 아이슬란드어로 '물웅덩이에 뛰어들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천재 뮤지션을 찾아 최고의 조합과 음악으로 슈퍼밴드를 결성하는 프로그램인 '슈퍼밴드'에서 초대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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