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유희제가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사람엔터테인먼트는 2일 "유희제는 연극 무대뿐만 아니라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동을 이어가며 자신만의 연기 색깔을 쌓아가고 있는 배우"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3년 연극 ‘호기심’으로 데뷔한 유희제는 연극 ‘버디무비’, ‘아리랑 랩소디’, ‘웨이크업, 햄릿’, ‘연애사’, ‘낙화’, ‘아무도 없는 이 밤’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또한 드라마 ‘송곳’과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 출연했다.

유희제는 2017년 개봉한 영화 ‘지워야 산다’를 시작으로, ‘너의 결혼식’과 ‘다시, 봄’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최근 개봉한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에서 거대 조직의 보스 장세출(김래원)을 라이벌로 생각하는 조직 보스 조광춘(진선규)의 이복동생 짱구 역을 맡아 광기와 순수함을 넘나드는 연기를 선보이며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사진 = 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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