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이혼조정 신청 당일 목격담…"김태리X진선규와 연극 관람"
2019-06-27 14:00:13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송중기가 송혜교와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한 당일 연극을 관람한 목격담이 퍼지고 있다.
송중기는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송혜교와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
이 당일 송중기는 동료들과 함께 연극 '뜨거운 여름' 관람으로 마음을 달랬다. 이튿날 이혼 소식 발표의 후폭풍을 예상한 상황에서도 빛나는 의리를 보여줬다. 현재 출연 중인 케이블채널 tvN 주말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서 터대 역을 맡은 배우 양경원을 응원차 공연장을 찾은 것.
이는 SNS를 통해 발빠르게 알려졌다. 한 네티즌은 "내 뒷좌석에 송중기, 진선규, 김태리가 앉아 있었다"라고 목격담을 전하기도 했다.
송중기는 김태리, 진선규와 함께 영화 '승리호'(가제)에서 호흡을 맞춘다. 오는 7월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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