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바르셀로나 복귀는 긍정적" 브라질 언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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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네이마르의 바르셀로나 복귀가 현실화되는 분위기다. 브라질 언론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브라질 매체 글로부 에스포르테는 26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파리생제르맹(PSG) 이적을 후회하고 있다”면서 “바르셀로나 돌아오는 게 최선의 선택이다. 현재 상황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2017년 세계 최고 이적료인 1억 9,800만 파운드(약 2,900억원)에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로 이적했다.

리오넬 메시의 그늘에서 벗어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꿈꿨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프랑스 리그에선 최강이었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선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 또 잦은 구설수로 여론의 비난까지 받았다.

결국 인내심에 한계를 느낀 네이마르는 친정팀 바르셀로나 복귀를 결심했다.

이 매체는 “복잡한 상황이지만 네이마르가 PSG에서 받는 주급을 줄인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전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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