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 우먼인필름 레드카펫 밟았다…韓배우 최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수현이 2019 우먼 인 필름 (WIF) 애뉴얼 갈라 행사에 한국 배우 최초 레드카펫에 올라 자리를 빛냈다.

12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2019 우먼 인 필름 애뉴얼 갈라 행사는 (2019 Women In Film Annual Gala)는 1973년 설립되어, 여성들에게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크리에이티브한 프로젝트를 고무하며 전 세계 모든 형태의 미디어 속에서 여성들에 대한 묘사를 확장하고 또 향상시키기 위한, 여성들의 공로를 기리는 자리이다. WIF은 설립 이래 영화, TV, 디지털 미디어 업계에 종사하는 모든 여성들이 모든 커리어 단계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이탈리안 패션 하우스 막스마라는 WIF 행사 설립 이래 17년동안 공식 스폰서쉽을 이어 온 가장 오래된 파트너로서, 행사의 주요 어워드 중 하나인 “막스마라 페이스 오브 더 퓨처 어워드(MaxMara Face of the Future Award)”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영화 및 TV에서 빼어난 활동 및 개인적인 성취, 커뮤니티에 대한 기여를 통해 커리어적인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는 동시에 스타일까지 겸비한 재능 있는 여배우에게 주어지는 막스마라 페이스 오브 더 퓨처 어워드는 올해 그 수상의 영예를 호주 출신 영화 배우, 엘리자베스 데비키 (Elizabeth Debicki)에게 안겨줬다.

[사진 = 막스마라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