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연기 고수 뭉쳤다"…유아인X유재명, '소리도 없이' 투톱 주연 확정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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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유아인과 유재명이 영화 '소리도 없이'로 뭉쳤다.

유아인 소속사 UAA 측은 3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유아인이 '소리도 없이' 출연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유재명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측 역시 "'소리도 없이'에 주연으로 출연한다"라고 알렸다.

이로써 두 사람은 '소리도 없이'에서 투톱 주연으로 의기투합한다. 앞서 천만 영화 '베테랑'에 함께 출연한 바 있으나, 긴 호흡은 이번이 처음.

충무로 연기파 두 배우가 뭉치며 벌써부터 뜨거운 기대감을 얻고 있다. 유아인은 지난해 '국가 부도의 날'로 또 한 번 인상 깊은 열연을 선보인 바 있다. 유재명은 드라마 '비밀의 숲' '슬기로운 감빵생활' 이후 대세 배우로 떠올랐으며, 이달 영화 '비스트'로 강렬한 연기 변신을 펼칠 전망이다.

이들의 차기작인 '소리도 없이'는 범죄 조직을 뒤치다꺼리하며 살아가는 두 남자에게 벌어지는 예기치 못한 사건을 그린 범죄 드라마물.

각본과 연출은 단편 영화 '서식지'로 주목받은 신예 홍의정 감독이 맡았다. 루이스픽처스와 브로콜리픽처스에서 제작을,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가 투자배급을 진행한다. 오는 7월 크랭크 인을 앞두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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