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 1,2루 위기 극복한 류현진, 2회까지 무실점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2회까지 실점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회에 이어 2회에도 실점하지 않았다. 2회까지 투구수는 35개.

메츠 2회 선두타자는 피트 알론소. 볼카운트 1B2S서 84마일(135km) 컷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을 솎아냈다. 토드 프레이저에겐 풀카운트서 7구 93마일(150km) 포심패스트볼을 몸쪽에 넣었으나 볼넷이 됐다. 카를로스 고메즈에겐 초구 91마일(146km) 몸쪽 포심패스트볼을 투구하다 좌전안타를 맞았다.

1사 1,2루 위기. 아데이니 에체베리아를 상대했다. 1B2S서 5구 80마일(129km) 체인지업로 2루수 뜬공을 유도했다. 토마스 니도에겐 2S서 4구 79마일(127km)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을 솎아냈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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