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주영훈 "수중분만, 아이들에 '최고의 성교육'"…출산 스토리 [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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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겸 작곡가 주영훈이 '라디오스타'에서 수중분만 스토리를 들려줬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다산시 다산구 다산동' 특집이 그려졌다. 션, 김병지, 주영훈, 정성호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주영훈은 "아내 이윤미가 첫째만 병원에서 낳고, 둘째와 셋째는 가정에서 수중분만으로 출산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수중분만하는 모습을 자녀가 보면 충격적일 것이라고들 하지만, 실제로는 '최고의 성교육'이다"라고 장점을 내세웠다.

또한 주영훈은 "셋째를 낳을 때 첫째와 둘째가 같이 봤다"라며 "덕분에 세 자매가 질투 없이 서로를 아낀다. 출산 장면을 봐서 그런지 동생을 영원히 아기라고 생각하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주영훈은 "탯줄도 저희 아이들이 직접 다 잘랐다"라고 말했다.

주영훈과 이윤미 부부는 지난 2006년 결혼, 슬하에 세 딸을 두고 있다. 2010년 첫째 딸을 출산한 뒤 2015년 둘째를, 올해 1월 셋째를 품에 안았다.

[사진 = MBC '라디오스타'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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