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승 보인다' 류현진, 6회 삼자범퇴로 30이닝 연속 무실점

  • 0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무려 30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이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이 6회에도 무실점으로 막았다.

류현진은 20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방문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5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은 류현진은 6회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30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이다.

선두타자 에우제니오 수아레즈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은 류현진은 야시엘 푸이그에 볼카운트 3B 1S로 불리했으나 풀카운트 승부를 가져간 뒤 6구째 투수 땅볼로 잡으면서 상승 무드를 이어갔다. 호세 이글레시아스 역시 헛스윙 삼진 아웃.

6회까지 5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은 류현진은 투구수 80개를 기록 중이다. 다저스가 2-0으로 리드를 가져가고 있어 류현진의 6승 도전도 순항하고 있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