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유브이(UV)가 음악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컴백 인터뷰를 가지는 유브이의 유세윤, 뮤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충격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장발과 더불어 입 부분이 뚫린 마스크를 착용했다.

유세윤은 "저희도 신기하게 노래를 하러 왔다. 음악 프로그램에 섭외되기는 10년 만에 처음이다"라며 "저희가 미세먼지에 관한 아픔을 노래하는 곡을 준비했다. 미세먼지의 아픔이 잘 느껴지도록 잘 노래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뮤지는 "저희 이번 안무는 크리스 브라운을 보고 영감을 얻었다"라고 말한 뒤 3MC들에게 마스크를 건네줬다. 이후 뮤지는 '미세초' 안무를 즉석에서 선보여 폭소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그룹 뉴이스트(NU'EST), 유브이(UV), 가수 남우현, 오마이걸, 엔플라잉, 더보이즈, 가수 유승우, 임지민, 박봄, 에릭남, 앤씨아(NC.A), 베리베리, 타겟, 동키즈, ENOi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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