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챔스 돈 잔치' 토트넘 웃는다...최소 913억 돈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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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구단 창단 후 첫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오른 토트넘 홋스퍼가 돈방석에 앉는다.

토트넘은 9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 해트트릭을 달성한 루카스 모우라의 활약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1, 2차전 합계스코어 3-3 동률을 이뤘지만, 원정 다득점에서 앞서며 결승 티켓을 따냈다.

사상 첫 결승행으로 토트넘은 거액의 상금을 손에 쥐게 됐다. 챔피언스리그는 월드컵보다 상금 규모가 큰 대회다.

실제로 2018년 러시아월드컵 우승국인 프랑스는 3,800만 달러(약 446억원)을 챙겼다.

토트넘은 두 배에 달하는 상금을 벌써 확보했다. 조별리그 참가만으로 200억원이 주어졌고, 조별리그에서 승리 수당까지 챙겼다.

또한 16강과 8강 그리고 4강에 오를 때마다 평균 130억원의 추가 상금이 주어졌다.

그리고 대망의 결승전에 진출하면서 1,500만 유로(약 200억원)을 추가했다. 만약 우승까지 하게되면 250억원을 더 받는다. 준우승을 하면 6,945만 유로(약 913억원)을 받고, 우승하면 7,345만 유로(약 966억원)을 거머쥔다.

이 뿐만이 아니다. 챔피언스리그 성적에 따라 다음 시즌 방송 중계권료도 상승한다. 말 그대로 돈 방석에 앉는 것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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