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멤버들, 전현무X한혜진 향한 그리움…"2명 가출, 휑하다" [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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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이 방송인 전현무와 모델 한혜진의 빈자리를 그리워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의 '무지개 라이브' 코너에선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편이 그려졌다.

이날 한혜연은 2년 만에 재출연한 가운데, 줄어든 멤버 수에 착잡해했다. 그는 "다시 나온 소감이 어떻냐"라는 MC 박나래의 물음에 "너무 휑하다. 마음이 좀 그렇다"라고 말했다.

기존 멤버들 역시 한혜연과 같은 마음을 드러냈다. 박나래는 "저희도 항상 휑한 느낌"이라며 전현무와 한혜진의 빈자리를 아쉬워했다.

이내 그는 "그래도 이렇게 오시면 채워지는 것 같다"라며 게스트를 환영했다. 기안84는 "두 명이 가출하고 집안이 풍비박산 났는데, 가끔 이모도 오고 조카도 와서 돌봐주는 것 같은 기분이다"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전현무와 한혜진의 결별 후폭풍이 큰 만큼, 이시언은 연신 '회원들 내 썸 금지'를 신신당부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시언은 한혜연이 '썸을 부르는 룩'을 소개하자, "우리 스튜디오에선 금지다"라고 강조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그래서 나도 일부러 과하게 입는 거다"라고 얘기했고, 기안84도 "나도 어쩔 수 없이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이렇게 입는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전현무와 한혜진은 지난 3월 결별 소식을 전한 뒤 '나 혼자 산다'에서 나란히 잠정 하차한 바 있다.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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