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 술 너무 많이 마셔 고민..."박재범 공연 보고도 기억 못해"

[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고민이라는 의뢰인이 출연했다.

2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고민이라는 의뢰인이 해결책을 부탁했다.

고민의 주인공은 술을 마시면서 자신으로 인해 사람들이 즐거워하는게 좋다고 언급했다. 서장훈은 재연을 요구했고 고민 주인공은 흥이 많아 계속 술을 권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어 그녀는 학교 행사에 박재범이 온다고 들어 기대했지만 안 온것으로 기억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사실을 알고 보니 자신이 술에 너무 취해 박재범이 온 것을 기억을 못한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이수근은 "기억을 못할 정도로 술을 많이 마시는건 걱정"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고민의 주인공은 담금주도 좋아한다고 말했다.

사연을 들은 서장훈은 "공대 출신이기에 주변 남자 선배들이 술주정을 다 받아주기만 하기에 술버릇이 된거야"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그러나 젊은 시절을 되돌아 봤을때 술에 얽힌 기억밖에 없는건 창피한거야"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수근과 서정훈은 술을 적당히 마시라고 조언했다.

[사진 =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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