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신성현, 3G 연속 선발 출전…SK는 김성현 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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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두산 내야수 신성현이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두산은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와의 시즌 2차전을 앞두고 정수빈(중견수)-호세 페르난데스(지명타자)-박건우(우익수)-김재환(좌익수)-허경민(3루수)-김재호(유격수)-신성현(1루수)-박세혁(포수)-류지혁(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전날과 동일한 라인업이다. 신성현은 지난 14일 잠실 LG전부터 3경기 연속 선발 1루수로 이름을 올렸다. 경기에 앞서 김태형 두산 감독은 “밸런스도 좋고 타이밍도 괜찮다. 스스로도 그렇게 느끼고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에 SK는 김강민(중견수)-한동민(우익수)-최정(3루수)-정의윤(지명타자)-이재원(포수)-제이미 로맥(1루수)-고종욱(좌익수)-박승욱(2루수)-김성현(유격수) 순으로 맞선다.

전날과 비교해 키스톤콤비에만 변화를 줬다. 박승욱(유격수)-최항(2루수)에서 김성현(유격수)-박승욱(2루수)으로 선수가 바뀌었다. 키플레이어는 감을 여전히 찾지 못하고 있는 제이미 로맥이다. 염경엽 SK 감독은 “로맥이 살아나야 SK다운 야구를 할 수 있다”고 신뢰를 드러냈다.

한편 선발 마운드에선 홍상삼(두산)과 앙헬 산체스(SK)가 맞대결을 펼친다.

[신성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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