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유이X최수종 "65% 시청률 찍었던 드라마 제왕만의 비결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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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아는형님' 최수종이 사극 왕 역할 위해 창까지 배우며 대사를 외웠던 남다른 노력에 대해 털어 놓았다.

1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JTBC '아는형님'에서는 최수종이 왕 역할을 위해 남들보다 배로 노력했던 일화를 언급했다.

이날 최수종은 서장훈과 강호동에 대한 미담을 털어 놓았다. 최수종은 오래전 자신이 대학로에서 연극을 할 당시, 강호동이 자신을 발견하고는 달려와 자신에게 큰절을 했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제가 형님과 같은 프로그램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예의바르게 인사하며 큰절을 해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서장훈의 아버지와 같은 교회를 다니면서 아버지의 인성을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의 아버지의 인성을 보고 배웠기에 좋은 사람인데 아는형님에서는 주변에서 캐릭터를 이상하게 만들어서 안타깝다고 전했다.

최수종은 사극에서 왕 역할을 할 당시에 창을 배우면서 대사를 외웠다고 털어 놓았다. 왕처럼 근엄하게 "여봐라"라고 대사하기 위해 복식호흡을 하며 대사를 했다고 덧붙였다

유이의 장래희망이 현모양처로 "내년에 결혼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이어 유이는 "단점이 가위바위보를 못하는 것"이라고 하자, 이를 들은 아는 형님 멤버들은 유이와 차례로 가위바위보 대결을 펼쳤다.

최수종은 자신이 드라마 시청률의 제왕이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 시청률 차트를 보여줬고, 드라마 '첫사랑'이 무려 65%의 시청률을 차지한 것을 보고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유이는 자신의 어머니가 최수종을 너무 좋아해서 아버지까 삐진 일화를 언급했다. 더불어 유이는 최수종에게 평소 아버지라고 부를만큼 마치 아버지같다고 말했다.

[사진 = JTBC '아는형님'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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