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유이 "매번 캐스팅 밀려, 1순위였던 적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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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유이가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인생술집'에는 유이와 차화연이 함께 출연했다. 두 사람은 종영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으로 호흡을 맞췄다.

유이는 "주말드라마 끝나자마자 또 주말드라마가 들어왔다. 같은 주말드라마를 하고 또 하기에는 제 캐릭터가 굳혀질 것 같았다"며 '하나뿐인 내편'에 출연하며 망설이던 과정을 털어놨다.

그는 "근데 제가 캐스팅 1순위였던 작품은 처음이었다. 작가님이 처음부터 저를 생각하고 작품을 써서 무조건 캐스팅하고 싶다고 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항상 밀리고 밀리다가 급작스럽게 제안이 들어와 작품에 들어간 적이 대부분이었다. 누군가 나를 위해 쓴 작품은 처음이었다. 제게는 운명같았다"라고 고백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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