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의 바이블 ‘테이큰’ 감독의 귀환, ‘아이 엠 마더’ 4월 개봉 확정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테이큰’ 감독이 선사하는 복수 액션의 새로운 패러다임 ‘아이 엠 마더’가 오는 4월 개봉을 확정, 론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이 엠 마더’는 사랑하는 딸과 남편이 눈앞에서 살해당한 후 이들의 죽음과 관련된 마약 조직과 이들 편에 선 경찰과 사법부까지 모두를 심판하기 위해 5년을 준비한 '라일리'(제니퍼 가너)의 치밀하고 통쾌한 복수를 그린 액션 영화.

‘아이 엠 마더’는 복수 액션의 장인 ‘테이큰’ 피에르 모렐 감독이 연출을 맡아 국내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감독의 대표작이자 통쾌한 복수 액션으로 최고의 몰입감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한 ‘테이큰’은 국내에서 2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이 작품을 통해 리암 니슨을 액션 장인으로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영화에 영향을 끼치며 복수 액션의 바이블로 자리매김했다. 신작 ‘아이 엠 마더’로 귀환한 피에르 모렐 감독은 첫 여성 액션 영화의 메가폰을 잡아 ‘테이큰’을 뛰어넘는 복수 액션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할리우드 액션퀸 제니퍼 가너가 눈앞에서 딸을 잃고 복수를 결심하는 엄마 '라일리'로 돌아온다. ‘데어데블’ ‘엘렉트라’ 등 원조 마블 여성 히어로답게 화려한 액션은 물론 폭발하는 감정연기까지 완벽하게 선보인 그녀는 눈앞에서 딸을 잃은 엄마 '라일리'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하며 지금껏 보지 못한 엄마 캐릭터와 진정한 여성 액션을 탄생시켰다.

‘아이 엠 마더’ 론칭 포스터는 강렬한 색감과 주인공 '라일리'의 실루엣으로 압도적인 아우라를 자아낸다. 총을 든 '라일리'의 모습과 그 뒤로 보이는 "I AM MOTHER"의 강렬한 로고가 보는 이의 시선을 잡아끌며 궁금증을 더한다. 딸이 죽고 복수를 준비하는 '라일리'의 강렬한 모습과 영화의 제목인 ‘아이 엠 마더’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관객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테이큰’ 감독의 복귀작이자 딸이 죽은 후 폭발하는 엄마의 강렬한 복수 액션으로 기대를 높이는 영화 ‘아이 엠 마더’는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 = 팬 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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