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이기광 "월드컵 때 바지에 배설물을?"…안정환 "여러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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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안정환이 2002년 월드컵 당시의 기억을 떠올렸다.

25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하이라이트 이기광의 냉장고 속 재료로 요리 대결을 펼치는 셰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는 4월 18일 입대를 앞둔 이기광. 군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MC 김성주는 "안정환은 잘 모른다. 골든골로 병역특례를 받아서"며 2002년 월드컵을 언급했다.

이에 안정환은 "국민들이 빼준 거다. 난 군대에 간다고 했다. 가지 말라고 하더라. 대신 난 축구로 군대만큼 열심히 했다"고 강조했다.

이를 들은 이기광은 "월드컵 당시에 그렇게 열심히 뛰다가 바지에 대변을 본 적도 있다고 들었다. 이탈리아 전에서 그랬냐?"고 물었고, 안정환은 "사람들이 지금도 내가 그러는 줄 안다"면서도 "여러 번 쌌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성주는 "테리우스냐? 지리우스냐?"고 깐족개그를 덧붙였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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