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알렉스 "보일러 없이 한달, 40만원 절약해 아내와 여행 예약"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알렉스가 보일러 비용을 아껴 여행을 떠나는 사연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알렉스가 달달한 신혼을 공개했다.

이날 MC 서장훈이 알렉스를 향해 "신혼이라서 다른가 보다"라고 말문을 열며 "이 강추위에 지금도 보일러를 끄고 집에서 데이트를 즐긴다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알렉스는 "제가 몸에 열이 많아서 원래 보일러를 안 켰다"며 "보일러 없이 한 달을 지내봤는데 한 30~40만 원 정도 절약되더라. 그냥 돈 쓰는 것보다 그 돈을 아껴서 여행을 가보는 게 어떠냐 했더니 아내도 그러자고 했다. 지금도 온수만 켜 놓는다"고 말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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