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새벽 4시에 노래방"vs"남편은 아침에 귀가"…정경호♥이교선 부부, 팽팽 폭로전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정경호, 이교선 부부가 서로 다른 각자의 사생활 스타일을 보여줬다.

1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얼마예요?'에서 정경호는 최근 아내가 부쩍 술자리가 늘었다며, "새벽 2시쯤 돼서 '언제 와?' 했는데 '금방 갈게' 하더니 두 시간 동안 안 오더라"며 "화가 나서 전화했더니 '미안해. 나 노래방이야' 하더라. 노래방에서 노랫소리가 안 들리길래, 그때 처음으로 '이런 게 의심인가' 했다"고 털어놨다.

반면 아내 이교선은 남편이 술자리 때문에 늦어도 자신을 연락을 "절대 안한다"고 반박했다. 정경호 아내 이교선은 남편이 "아침에 출근할 때 들어온 적도 있다. 현관문 앞에서 마주친 적 있다"며 "'지금 들어오는 거야?' 했더니 '지금 들어온다'고 하더라"고 폭로했다.

이를 들은 가수 조갑경은 "보통은 그런 상황이면 '지금 나가는 거야' 하지 않느냐"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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