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또같이' 차유람, 사라진 남편에 분노 폭발한 사연은?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6일(일) 오후 4시 30분 방송되는 tvN ‘따로 또 같이’에서는 '따로' 여행 대만편 이틀 차가 그려진다.

남편들은 대만의 옛 수도인 타이난에서 염전을 찾아 소금을 운반하는 지게 체험을 한다. 정조국은 이봉원이 지게를 못 들고 버거워하자 “제가 해보겠다”며 국가대표 체력 인증에 나선다. 잠시 힘겨워했지만 금세 소금을 짊어지는 것에 성공한 정조국의 모습이 관전 포인트. 그러나 이를 지켜보던 현지인이 너무 쉽게 지게를 들자 정조국은 “아저씨 그럼 제가 뭐가 돼요”라며 발끈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저녁 식사를 위해 가오슝의 꼬치집을 찾은 아내들은 메뉴 사진 없이 한자만 가득한 메뉴판에 당황한다. 이에 질세라 복불복 주문을 감행, 우엉 튀김부터 베이비 옥수수까지 속속들이 등장하는 신기한 음식에 진정한 먹방을 보여주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후 복불복 음식과 함께 속마음 고민 타임이 이어진다. 특히 김성은은 “예능 이미지 때문에 배우로서의 기회가 많이 줄어들었다”며 연기에 대한 갈증과 배우로서의 진심을 토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봉원의 특급 이벤트가 공개된다. 남편들과의 여행을 끝내고 숙소로 돌아온 이봉원이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히자 박미선은 “누구한테 이벤트를 해? 나한테?”라며 내심 기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이봉원은 “남편들과의 연장전이다”며 남편들을 챙기는 의리남의 모습을 뽐내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씻고 나오자 남편이 사라진 걸 알아챈 차유람은 “쪽지라도 남기고 가야 하지 않냐”며 여행 처음으로 폭풍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증폭된다. 박미선은 남편들의 비밀공간을 기습 방문하고, “속 터진다. 남편들 잡아놓고 뭐하냐”며 이봉원에게 폭풍 잔소리를 시전했다는 후문. 과연 이봉원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는 성공리에 마무리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내들과 남편들의 각기 다른 취향을 선보일 네 번째 부부 독립 여행 대만편은 6일(일) 오후 4시 30분 tvN ‘따로 또 같이’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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