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드루벨트와 2020년까지 후원 연장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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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박성현이 오는 2020년까지 드루벨트와 함께한다.

영국 골프 브랜드 드루벨트는 2일 "여자골프 세계 2위 박성현(26, KEB하나은행)과 후원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드루벨트 한국총판인 드루코리아는 지난달 28일 박성현과 후원식을 갖고 광고 촬영 등을 진행했다.

드루벨트와 2016년에 첫 후원 계약을 맺은 박성현은 이번 계약을 통해 2020년까지 드루제품을 착용하고 여자 골프 무대에서 활약한다. 박성현은 "드루와 지속적으로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드루코리아 강명호 대표는 "드루벨트와 팔찌를 착용하는 박 프로의 스타일리시함이 골퍼들의 워너비가 되고 있다. 올해 뿐만 아니라 내년 올림픽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도록 박 프로를 적극 응원하겠다"며 후원 소감을 말했다.

[(왼쪽부터) 드루코리아 강명호 대표, 박성현, 배동혁 대표. 사진 = 드루코리아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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