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준호, 열애설 모락모락 "늦은 밤 커피 두 잔을 사서"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김준호의 열애의혹이 제기 됐다.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는 충남 공주로 떠난 '가을남자 단풍놀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계룡산을 함께 오르며 단풍놀이를 즐겼다. 이 과정에서 정준영은 김준호를 향해 '커피 여자친구'라는 키워드를 꺼내들었다.

사연은 이랬다. '1박2일'의 김성 PD가 늦은 밤 여의도에서 라면과 커피를 사서 귀가하는 김준호의 모습을 포착한 것. 정준영은 "늦은 밤인데 커피 두 잔을 샀다. 한 잔은 일반 커피이고, 한 잔은 위에 크림이 있다"며 의문을 표했다.

이에 당황한 김준호는 "정명훈의 커피를 산 거다"고 주장했지만, 즉석에서 전화연결이 된 정명훈은 "나는 그 시간에 강남에 있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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