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행 도전' 류현진, NLCS 6차전 반스와 배터리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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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오스틴 반스와 배터리 호흡을 맞춘다.

류현진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9시39분부터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2018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밀워키 블루어스와의 6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14일 2차전 이후 6일만의 등판.

류현진은 같은 장소에서 열린 2차전서 4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2실점했다. 웨이드 마일리와 다시 한번 맞대결한다. 류현진이 이날 LA 다저스를 승리로 이끌 경우 한국인 사상 처음으로 월드시리즈 선발등판이 성사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LA 다저스는 3승2패 리드.

LA 다저스는 데이비드 프리즈(1루수)-맥스 먼시(2루수)-저스틴 터너(3루수)-매니 마차도(유격수)-코디 벨린저(중견수)-크리스 테일러(좌익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오스틴 반스(포수)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류현진은 2차전과 마찬가지로 반스와 배터리 호흡을 맞춘다. 라인업을 보면 데이비드 프리즈가 톱타자로 올라온 게 눈에 띈다. 터너, 마차도, 벨린저가 클린업트리오를 형성, 챔피언십시리즈 종료를 노린다.

밀워키는 트래비스 쇼가 4번 타순에 들어온 게 눈에 띈다. 로렌조 케인(중견수)-크리스티안 옐리치(우익수)-라얀 브론(좌익수)-트레비스 쇼(2루수)-헤수스 아귈라(1루수)-마이크 무스타커스(3루수)-에릭 크라츠(포수)-올란도 아르시아(유격수)-웨이드 마일리(투수)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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