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심형탁 "부모님이 돈관리…부동산 투자 손해로 집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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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심형탁이 자신의 집을 처분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7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심형탁이 출연했다. 이날 심형탁은 매니저와 착잡한 목소리로 통화하는 모습이었다. 매니저는 "목소리가 왜 안 좋으냐"며 한숨을 내쉬는 심형탁을 걱정했다.

심형탁은 "너 알잖아. 이제 시간이 얼마 없는 거. 진짜 꿈의 집 아니었냐"고 토로했다.

스튜디오에서 심형탁은 "집을 떠나는 것이냐?"고 묻는 MC들에게 "어머니, 아버지가 지금까지 계속 돈 관리를 하고 계시는데, 좀 크게 부동산 투자를 하셨다가 손해가 났다. 저도 보태야 하는 상황이다"며 이 때문에 집을 처분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MC들이 "부모님이 미안해하시겠다"고 하자 심형탁은 "저한테 얘기를 못하신 이유가 더 잘돼서 '형탁이에게 도움됐으면' 했던 것"이라고 고백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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